건강정보
황토 무조건 좋을까?
글쓴이 관리자 (IP: *.118.114.2) 작성일 2007-05-17 조회수 4,948

황토가 궁금하다!

흙 중의 흙, 황토는 지표면의 약 10%를 덮고 있는 광물질로서 황토 한 스푼에는 미생물 2억 마리가 살고 있어
살아있는 ‘신비의 흙’이라 불리고 있다. 그 중 35%의 황토가 분포되어 있는 우리나라는 특히 질 좋은 황토를 많이 가지고 있다.
380
종류의 흙 중에 인간과 친화성이 가장 큰 황토는 다량의 탄산칼슘과 석영, 장석, 운도, 방해석 등을 함유하고 있다. 황토와 함께 생활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기며 건강해 진다하여 동양의학대사전에서는 황토를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이라 말하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황토를 이용하여 집을 짓고 그릇을 만들거나 응급시에는 치료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하였다. 최근 들어 황토가 새롭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현대인들의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리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뉴스를 통해 황토가 새로운 건강비결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황토, 내 몸에 어떤 효과?

황토는 철분으로 인한 산화와 급속산화물의 종류에 따라 색이 천차만별이다. 이처럼
색이나 종류에 따라 건축자재, 미용, 물 정화 등 용도별로 나뉘어 진다. 황토의 가장 큰 효능은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고 유해물질을 방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흡착효과와 보습효과, 온열효과, 정화기능, 습도조절과 탈취기능을
가지고 있다.


황토, 과연 피부에도 좋을까?
미용에 쓰이는 황토는 미세하게 가공하여 모공 안으로 들어가 불순물을
제거한다. 예부터 임금과 왕비가 황토를 물에 개서 팩으로도 사용했다고도 전해진다.
황토는 분자 구조상 수많은 빈 공간을 가지고 있다. 그
공간에 원적외선을 저장해 두고 있는 것. 원적외선은 피부에 열을 발생시켜 모세혈관의 움직임을 활발히 돕는다. 또 강력한 흡착효과로 피부의
불순물과 각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방지와 미백효과를 돕는다.

하지만 황토의 강한 흡착력은 피부가 건성이라면 사용 후
당김이나 푸석푸석함을 느낄 수 있다. 이때는 클렌징 개념으로 황토를 1차 팩으로 사용하고, 보습제와 또 다른 영양팩을 2차로 해주면 당김을 없애
줄 수 있다.
때때로 황토 사용 후 트러블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 생길 수 있다.
화장품의 경우는 다른 성분이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트러블일 경우도 있다. 아직 황토 제품의 성분표시가 제대로 안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에 앞서 혼란스러울 수 있다. 황토의 적당한 기준점을 정하는 것이 시급하다.


나에게 맞는 황토
건강법은?
황토방

● 황토방은 찜질방으로 많이 이용되며 온열효과가 있어 땀과 함께 몸 속 깊숙한 노폐물을 끄집어내는 효과가
있다. 원적외선은 혈액순환을 돕고 인체 노화를 방지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만성피로와 성인병을 가진 직장인과 주부들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15~20분 정도 찜질하면 30~40분은 휴식을 취하여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음주 상태로 들어가면 위험하다. 아이들은 고온에서
장시간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황토로 만든 지장수

● 지장수는 황토를 곱게 가공을 하여 물을 넣고 며칠씩 침전시켜
흙은 가라앉은 뒤 맑은 윗물을 지장수라고 한다.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용존산소량이 늘어나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준다. 지장수는 살균과
해독력이 있어 음식이나 야채를 씻게 되면 해독작용을 한다.
집에서 황토 목욕하기

● 집 욕조에 38~40도의 물을 받아
황토를 풀어 15분 정도 몸을 담가 목욕 해주면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이 밖에도 종아리까지 따뜻한 물을 받아 황토를 넣고 발을 담근 후 각탕 후
젖은 수건으로 마무리 하면 간편하게 황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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